사자자리 7월 23일 ~ 8월 22일

사자자리

봄철 남쪽밤하늘에서 빛나는 사자자리는 황도 12궁 중 하나로, 1등성 레굴루스를 알파별로 가지고 있다.

사자의 꼬리에 위치한 데네볼라는 처녀자리의 스피카와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와 함께

봄철의 대삼각형을 이루는 주요 길잡이 별이다.

북두칠성 국자모양의 3번째와 4번째 별을 연장하면 밝은 레굴루스별을 찾을 수 있다.

사자자리는 사자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리스 신화의 주신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영웅 헤라클레스를 미워해서

그에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도록 시키는데,

그중 하나가 네메아 골짜기에 사는 식인 사자를 무찌르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헤라클레스가 사자를 무찌르자 아버지 제우스가 아들의 영웅적인 모습이

기억되도록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든 것이 사자자리입니다.

사자리는 생일이 7월 23일부터 8월 22일 사이에 있으신 분들입니다.

사자자리는 태양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별자리입니다.

태양처럼 권위 있고 타인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중요한 존재이죠.

위엄이 있고 타인의 이목을 끕니다.

사자자리는 자신의 아름다운 인생을 즐기고 싶어 하는 드라마틱한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화를 공격적으로 표출하고 싶어 하지 않지만 자존심이 상처 입었을 때

분노하며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에 예민합니다.

사자자리는 태생적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세상사에 쉽게 실망을 하거나 상처받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나,

그런 신념에 따라 솔선수범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널리 드러낼 수 있는 관공서에서 일할 때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이미지를 가꾸는 일에 탁월한 재주가 있습니다.

지위를 나타내는 견장, 훈장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지위에 오르는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인답니다.